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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초미세먼지 ‘PM2.5’ 기준 세계 최고 수준 강화”

유럽연합(EU)이 대기 질 개선을 위해 ‘PM2.5’ 연간 기준치를 기존 12㎍/㎥에서 8㎍/㎥로 강화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새 기준은 2027년부터 모든 회원국에 적용되며, 위반 시 환경세 징수와 기업 배출 규제 조치가 의무화된다.

환경단체와 의학계는 “미세먼지 저감은 심혈관 및 호흡기 질환 예방에 직결되므로 건강 정책의 획기적 변화”라며 환영했다. EU집행위원회는 “청정 공기를 통한 공공보건 향상이 경제적 비용보다 훨씬 중요하다”며 강력한 규제 의지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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