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간염 항체 없는 성인은 반드시 재접종해야”

B형간염은 국내에서 가장 흔한 간질환 중 하나로,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감염된다. 영유아 시기에 국가 필수접종으로 포함돼 있지만, 항체가 생성되지 않았거나 소실된 성인은 감염 위험이 그대로 존재한다.

30대 이후 항체 유무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은 병원에서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항체가 없다면 3회에 걸쳐 재접종을 받아야 한다. 특히 의료인,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 보건 관련 종사자는 필수 접종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