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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진단 아동 급증…교사·부모 역할 중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진단을 받는 아동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초등학생의 약 7%가 ADHD 의심 진단을 받았으며, 약물치료와 행동치료 병행이 필요한 사례가 급증했다.

전문가들은 학업 스트레스, 스마트기기 과다 사용, 사회적 고립 등이 증상 악화를 유도할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조기 진단과 부모·교사의 이해가 치료에 큰 영향을 준다고 설명한다. 특히 ADHD는 단순한 ‘버릇 없음’이나 ‘장난기’로 오해되기 쉬워, 정확한 진단 기준과 교육 현장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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