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간염 백신, 20~30대 청년에 꼭 필요한 접종

A형간염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전파되며, 성인에서 감염 시 고열, 황달, 간기능 저하 등 중증 경과가 흔하다. 과거 위생환경이 좋지 않았던 40대 이상은 자연면역이 있으나, 20~30대는 항체 보유율이 낮아 취약한 상태다.

2회 접종으로 평생 면역이 형성되며, 여행 전 예방접종도 권장된다. 특히 음식 조리 종사자, 의료인, 군인, 해외 여행객은 접종 우선 대상이다. 혈액검사로 항체 유무를 확인한 뒤 접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