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비만, 한 번 시작되면 성인병으로 이어집니다”

초등학교 입학 이후 활동량이 줄고,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늘면서 어린이 비만율이 증가하고 있다. 교육부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1/4 이상이 과체중 또는 비만 상태이며, 이 중 상당수가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조기 성인병 위험군이다.

전문가들은 가족 단위 식습관 개선과 하루 1시간 이상의 유산소 활동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TV 보며 먹기’ 같은 수동적 식습관을 줄이고, 아침 식사를 챙기는 것만으로도 체중 증가를 완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