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30대 초반 남성 환자 급증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보고서에 따르면 30대 남성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최근 5년 사이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복부비만·고혈압·고지혈증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운동 부족, 야식, 음주, 스트레스가 주원인으로 지목된다.

대사증후군은 심혈관 질환의 주요 전조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주일 3회 이상의 유산소 운동과 함께 음주 빈도 조절, 야식 제한, 체중 감량이 필요한 시점이다. 조기 검진을 통해 자신의 수치를 알고 실천하는 것이 건강 관리의 출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