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결석,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면 의심해야

신장결석은 요로계에 칼슘, 수산염, 요산 등이 결합해 돌처럼 굳어지는 질환으로, 극심한 옆구리 통증과 혈뇨, 빈뇨 등이 주요 증상이다. 하루 수분 섭취량이 적은 사람이나 나트륨 섭취가 많은 경우 위험이 높다.

작은 결석은 소변으로 자연 배출되기도 하지만, 크기가 크면 체외충격파쇄석술(ESWL)이나 내시경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고, 짜고 단 음식 섭취를 줄이며, 적절한 운동과 규칙적인 소변 검사를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