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6시 이후 금식? 시간보다 ‘무엇을’ 먹느냐가 관건

‘6시 이후 금식’은 오랫동안 다이어트의 공식처럼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섭취 시간보다 음식의 내용이 더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야식을 먹더라도 고단백·저탄수 식단이라면 체중 증가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연구 결과로 입증되고 있다.

다만 밤늦은 시간에는 활동량이 줄어드는 만큼 과다한 칼로리 섭취는 피해야 한다. 저녁 식사는 취침 3시간 전까지 마무리하고, 튀긴 음식이나 짠 음식, 고탄수화물 식품은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저녁엔 닭가슴살, 두부, 샐러드 등 가벼운 식단으로 구성하는 것이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