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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 환자 급증…봄·가을 아닌 ‘사계절 질환’

과거에는 꽃가루가 날리는 봄과 가을에 집중되던 알레르기 비염이 이제는 계절과 무관하게 연중 내내 발생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4년 알레르기 비염 진료 건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환자 수는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 실내 곰팡이, 반려동물 알레르기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생활 환경 개선, 공기청정기 사용, 원인 알레르겐 회피가 기본 예방 수단으로 권장되고 있으며, 증상 완화를 위한 항히스타민 치료도 병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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