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 하나에 집중하면, 불안한 생각이 사라진다

호흡 명상은 가장 오래되고 과학적으로 입증된 마음챙김 훈련이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팀은 8주간 호흡 명상을 한 그룹에서 뇌의 편도체 반응이 둔화되고, 전전두엽의 감정 조절 기능이 강화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불안과 걱정의 악순환을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4초 들이마시고, 4초 멈추고, 6초 내쉬는 ‘4-4-6 호흡법’을 10분간 반복하는 방식이다. 숨결에만 집중하면서 생각이 떠오르면, 다시 숨에 주의를 돌리는 훈련을 계속한다. 이는 명상 초보자에게도 효과적이며, 직장인들의 즉각적인 스트레스 해소에도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