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건강관리정신건강

하루 6시간 이하 수면, 20대 우울증 발병률 2배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 따르면 수면 시간이 하루 6시간 이하인 20~30대는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우울증 진단률이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 부족은 뇌의 감정 조절 회로를 마비시키고, 코르티솔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킨다.

불규칙한 생활과 야간 스마트폰 사용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이다. 자기 전 최소 1시간 전부터 블루라이트 차단, 숙면 유도 루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2030 세대는 회복보다 버티는 데 익숙해져 있지만, 수면은 건강한 감정과 집중력을 위한 최소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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