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마음챙김정신건강

하루 10분 ‘주의집중 명상’, 스트레스 호르몬 크게 낮춘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매일 10분씩 호흡에 집중하는 명상을 실천한 사람들의 코르티솔 수치가 평균보다 21% 낮게 측정되었다. ‘마음챙김 명상(Mindfulness Meditation)’은 현재에 집중하는 훈련으로, 과거 후회나 미래 걱정에서 벗어나도록 돕는다. 실험 참가자들은 8주 후 집중력, 감정 안정성, 수면의 질이 모두 향상됐다고 응답했다.

주의집중 명상은 특히 정신과 약물 복용을 대체하거나 보조하는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병원에서는 우울증·불안 장애 환자에게 명상을 치료요법으로 병행하기도 하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누구나 시작할 수 있다. 중요한 건 ‘명상 시간이 아니라, 반복성’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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