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커피업계, 저당 옵션 강화 경쟁”

국내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들이 모발당 섭취 수위를 낮추기 위한 ‘저당 라인업’ 강화 경쟁에 나섰다. 기존 음료의 당도 옵션을 최소 ‘제로’ 또는 ‘라이트’로 조정 가능하게 하고, 아가베·스테비아 등 대체 감미료를 적용한 메뉴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영양사들은 “커피 한 잔에 포함된 20~30g 이상의 당분이 하루 권장 섭취량(25g)을 초과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의 선택권 확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다만 일부 대체 감미료가 장기간 섭취 시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며, 무감미 옵션 선택과 함께 물·무가당 음료 병행을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