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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 심한 유아, 철분·아연 결핍 위험

성장기 유아의 편식은 단순히 밥투정 수준이 아니라,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한소아청소년영양학회에 따르면 편식이 심한 유아의 30% 이상이 철분, 아연, 비타민D 등의 미량영양소 부족 상태로 확인됐다. 특히 철분 결핍은 인지 기능 저하와 피로감, 식욕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다양한 식재료를 반복적으로 노출하고, 음식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심어주는 것이 편식 개선의 핵심이다. 억지로 먹이기보다는 아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하고, ‘함께 요리하기’가 식습관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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