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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이후 ‘롱코비드’ 증상 지속…사회적 대책 필요

코로나19 완치 후에도 피로감, 집중력 저하, 후각 상실 등 다양한 증상이 지속되는 ‘롱코비드’ 환자가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롱코비드 추적조사를 통해 국내 확진자의 약 20%가 3개월 이상 증상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특히 40~50대 중장년층에서 집중력 저하나 두통, 호흡곤란 등의 일상 기능 저하가 장기화되는 경우가 많고, 의료계는 현재까지 명확한 치료법이 없어 생활 관리와 증상별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정부는 롱코비드 클리닉을 전국 50개 병원에 설치하고 전문 데이터 수집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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