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전 10분 산책, 스트레스 호르몬을 낮춘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아침 10분 산책만으로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평균보다 20% 낮아지는 결과가 나타났다. 특히 햇빛, 바람, 자연소음 등 외부 자극이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반복된 야외 활동은 감정 기복도 안정시키며 하루 전체의 정서 반응을 유연하게 만든다.

스트레스는 완전히 제거할 수 없지만, 일상에서 자극의 양을 조절하는 습관은 충분히 가능하다. 간단한 루틴이라도 꾸준히 실천하면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할 수 있으며, 이는 우울감이나 만성 피로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바쁜 하루일수록, 잠시 멈추는 ‘10분의 산책’이 중요한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