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수면 부족, 성장과 학습능력 모두에 악영향”

청소년의 만성 수면 부족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교육부 조사에 따르면 고등학생의 평균 수면 시간은 5시간 48분으로, 성장기 권장 수면량인 8시간에 한참 못 미친다.

수면 부족은 키 성장뿐 아니라 학습 집중력 저하, 우울감 증가, 면역력 약화 등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킨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고, 일정한 수면 루틴을 정해주는 가정 내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