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분 부족한 2030 여성, 만성피로와 탈모 시달린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20~30대 여성의 철분 결핍이 피로, 탈모, 어지럼증, 생리불순 등 다양한 증상과 직결된다고 밝혔다. 특히 다이어트나 채식 식단을 따르는 여성의 경우 철분 섭취량이 현저히 부족한 상태다.

철분은 체내 산소 전달을 담당하기 때문에, 부족 시 뇌 기능 저하와 우울감도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철분이 풍부한 식품(간, 붉은 살 고기, 콩류) 섭취와 함께, 정기 혈액검사를 통해 결핍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