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청소년 건강

중학생 우울감 비율 25%, 조기 개입이 핵심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공동 발표한 ‘청소년 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중학생의 4명 중 1명이 최근 1년 내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학생, 저소득층 가정, 성적 스트레스가 큰 학생일수록 그 비율이 더 높았다. 우울감은 방치 시 자해, 자살 사고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인식과 개입이 필수적이다.

학교 정신건강 프로그램, 또래 상담 체계, 보호자의 개방적 태도가 회복의 핵심 요소다.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무기력함’, ‘의욕 저하’, ‘자기 비하’ 표현이 반복된다면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청소년의 우울은 꾸짖는다고 사라지지 않으며, 공감과 지지가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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