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앉은 자세, 허리디스크·거북목 조기 유발

앉아서 일하거나 공부하는 시간이 하루 10시간을 넘는 20~30대 직장인과 수험생들 사이에서 허리디스크, 목통증, 거북목 증후군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장시간 앉아있는 것이 흡연만큼 건강에 해롭다”고 경고한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가 지속되면, 근육 약화와 자세 불균형이 진행되어 만성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50분 작업 후 10분 스트레칭, 허리 받침 쿠션 사용, 모니터 높이 조정 등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 앉는 자세를 고치면 삶의 질도 함께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