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만 먹으면 건강하게 빠진다? ‘영양 불균형’ 위험

야채 중심의 식단은 저칼로리·고식이섬유로 다이어트에 유리하지만, 단백질과 지방이 부족하면 근육 손실과 대사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채소만 먹는 극단적 식단은 생리 불순, 탈모, 피로감을 유발하기도 한다.

균형 잡힌 식사는 탄수화물 40%, 단백질 30%, 지방 30% 정도의 비율로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채소 위주의 식단이라면 병행해 단백질(두부, 콩, 계란)과 지방(아보카도, 견과류)을 적절히 보완해야 건강한 감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