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공복에 ‘오트밀’ 먹으면 좋은 이유

오트밀은 혈당 지수를 낮추고 포만감을 높이는 대표적인 아침 식단 재료로 꼽힌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운동을 돕고,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 기여한다. 특히 아침 공복 상태에서 섭취하면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아줘 당뇨병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미국 영양학회에 따르면 하루 권장 섭취량의 25% 이상을 식이섬유로 채운 식단은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오트밀에 견과류, 바나나, 플레인 요거트를 함께 곁들이면 단백질과 무기질 섭취까지 가능해져 균형 잡힌 한 끼로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