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어린이 건강정신건강

스마트폰 사용 시간, 유아 언어 발달에 악영향

한국소아정신의학회는 만 2~5세 사이 스마트폰 과다 노출이 언어 발달 지연과 주의력 결핍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연구에선 하루 2시간 이상 미디어에 노출된 아동이 또래보다 단어 수와 문장 구조 활용이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영상은 일방향 자극이기 때문에 뇌의 언어 처리 회로가 충분히 활성화되지 않는다. 반면 대화, 책 읽기, 노래 부르기 등 상호작용 활동은 언어 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다. 부모와의 대화 시간이 많을수록 어휘력은 자연스럽게 풍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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