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 차다’고 느낀다면…심장 질환 신호일 수 있다

숨이 차는 증상은 단순 피로나 폐질환으로 여겨지기 쉽지만, 실제로는 심부전이나 심근경색 같은 심장 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 특히 평소보다 가벼운 활동에도 숨이 가쁘거나, 누우면 호흡이 더 불편해진다면 심장 기능 저하를 의심해야 한다.

의료진은 심장질환에 의한 호흡곤란은 대개 천천히 악화되며, 함께 부종, 피로, 심계항진이 동반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심전도, 심초음파, 흉부 X선 등이 필요하며, 초기 발견 시 약물치료로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