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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정신질환 진료 3년새 2배…코로나19 여파 심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소아청소년 정신질환 환자가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불안장애, 우울증, 틱장애, ADHD 등이 급증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사회적 고립과 학업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전문가들은 아이들이 겪는 정서적 어려움이 장기화될 경우 학습능력 저하뿐 아니라 자존감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정부는 학교 내 심리상담 인력을 확충하고, 정신건강 지원 사업을 전면 재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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