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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환자 급증…여름철 노로바이러스 주의보

7월 들어 전국 병·의원에서 급성 설사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 수가 평년 대비 35%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사례가 다수 보고되며, 보건당국이 긴급 감시체계를 가동 중이다.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전염량으로도 감염이 가능하고, 오염된 조개류, 생야채, 조리도구를 통해 확산되기 쉬워 식품 위생 관리가 핵심이다. 정부는 급식시설 및 식당에 대한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소비자에게도 음식 익혀 먹기, 손 씻기, 냉장 보관 철저 등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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