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 햇볕 부족한 겨울철 더 중요하다

비타민 D는 칼슘 흡수를 돕고 뼈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지용성 비타민이다. 주된 공급원은 햇볕을 통한 피부 합성이지만, 겨울철이나 실내 생활이 많은 사람은 결핍에 쉽게 노출된다. 특히 노인과 여성에게서 부족 사례가 많다.

결핍 시 골다공증, 면역력 저하, 우울증 위험이 높아지며, 최근 연구에서는 코로나19 중증률과의 연관성도 제기되었다. 연어, 계란노른자, 버섯 등으로 보완이 가능하며, 필요시 보충제를 통해 1일 권장량(600~800 IU)을 채우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