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 잘 마셔도 살이 빠진다? 수분 섭취의 다이어트 효과

충분한 수분 섭취는 포만감을 유도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식전 30분에 물 1~2컵을 마시면 음식 섭취량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수분 부족은 뇌에서 ‘배고픔’으로 잘못 인식될 수 있다.

다이어트 중에는 하루 1.5~2L 정도의 물을 규칙적으로 마시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음료 대신 순수한 물, 무가당 차 등을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며, 탄산수나 이온음료는 당분 함량이 높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커피와 알코올은 이뇨작용으로 탈수를 유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