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저탄고지’? 여성 다이어터는 주의 필요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은 빠른 체중 감량을 유도할 수 있지만, 호르몬 변화에 민감한 여성에게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생리불순, 탈모, 피부 트러블 등이 보고되며, 장기적으로는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 우려도 있다.

특히 활동량이 적고 운동을 병행하지 않는 경우, 지방 섭취로 인한 칼로리 초과가 오히려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다이어트의 핵심은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의 ‘비율 조절’이며,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면서 칼로리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