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비만, 허리둘레로 자가 확인 가능

내장비만은 겉으로는 날씬해 보이더라도 배 속 장기 주변에 지방이 쌓인 상태로,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 남성은 허리둘레 90cm, 여성은 85cm를 넘으면 내장지방 위험군으로 분류된다. 단순 체중보다는 허리둘레가 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자가 측정은 배꼽을 기준으로 허리를 감아 측정하면 되며, 이 수치가 기준 이상일 경우 식단 조절과 유산소 운동을 즉시 시작해야 한다. 내장지방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정기 건강검진과 자기관리 없이는 쉽게 간과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