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줄이는 ‘저염 식단’의 핵심은 조리법

한국인은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WHO 권장 기준의 2배를 넘는다. 이는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중 등 만성질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저염 식단을 실천하려면 조리법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

된장국, 김치찌개처럼 자주 먹는 국물류를 줄이고, 조미료나 간장을 사용할 때도 양을 조절해야 한다. 간을 하지 않고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레시피가 점차 주목받고 있으며, 향신료나 식초, 레몬즙 등을 활용해 풍미를 살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