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건강, 음주 줄이기부터 시작해야

40대 이후 음주 습관이 간 질환으로 직결되는 경우가 많다. 음주성 지방간, 간염, 간섬유화 등은 증상이 거의 없어 정기검진 전까지 발견이 어렵다. 소량 음주라도 꾸준하면 간 수치가 상승할 수 있다.

1주일 중 23일은 ‘무알코올 데이’를 지정하고, 음주량은 소주 기준 하루 12잔 이내로 줄이는 것이 좋다. 간 기능 수치(AST, ALT, 감마GT)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음주 전후 물 섭취와 간보호 영양소(밀크시슬 등) 섭취도 도움이 된다. ‘습관성 음주’는 반드시 중단해야 한다.